8개 전력공기업 오는 27일 합동 필기시험 개최

[FE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한국전력 등 전력그룹사가 올해 하반기 신입직원 공개채용에 나섰다.

한전과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2018 하반기 전력그룹사 합동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8개 전력공기업의 하반기 첫 합동 채용박람회를 개최한 지난 2016년이후 최대 규모다. 

이번 합동 신입직원 채용박람회에 나선 전력그룹사는 한전(1108명), 한전KPS(100명), 남부발전(93명), 동서발전(91명), 서부발전(70명), 남동발전(45명), 중부발전(44명), 한전KDN(40명) 등 총 8개 기관(총 1591명)이다.

이날 채용박람회는 전력그룹사 취업성공 사례 발표, 기관별 채용담당자-구직자 1대1 채용상담, 선배와의 대화프로그램을 통한 선배들의 각 기관별 채용전형 특징 소개 및 본인의 취업준비과정과 전형단계별 성공 사례, 직무관련 궁금증 등을 직접 묻고 답하는 생생한 현장소통의 시간 등을 진행했다.

이번 공채에 나선 8개 전력공기업은 오는 27일 합동 필기시험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채용박람회는 청년구직자들에게 기관별 채용계획 및 취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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