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독거노인 건강·안전 확인 및 불편 해소 지원에 적극 나서

[FE금융경제신문=권이향 기자]BNK경남은행은 나눔의 공유문화 확산을 위해 '독거노인 돌봄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독거노인 돌봄서비스는 전화 상담 업무를 담당하는 고객센터 상담사들이 지역 내 독거 노인에게 주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고 불편을 해소해 주는 재능 나눔 활동이다.

지난 2013년부터 경남은행은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 사랑잇기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1대1 결연 방식으로 독거 노인을 돌봐왔다.

이번 확대 시행에 따라 경남은행은 상담사가 3번 이상 전화 통화가 이뤄지지 않거나 불편 사항이 접수되면 독거노인 전산시스템에 신고, 독거노인센터로부터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지원하기도 했다.

고객센터 공문옥 부장은 "경남은행 고객센터 상담사들이 독거노인의 손자·손녀, 아들·딸이 돼 부드럽고 친밀감 있는 목소리로 소소하지만 확실한 기쁨을 전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독거노인 돌봄서비스 외에도 매달 사랑의 특식 나눔 행사를 마련, 취약계층에게 점심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평소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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