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한국에서 개최
12개국 13개사 재보험사 전문가 29명이 참석 … 활발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될 것

코리안리 원종규 대표이사가 10월 18일 개최된 ‘제18차 아시아 재보험자 회의’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코리안리 원종규 대표이사가 10월 18일 개최된 ‘제18차 아시아 재보험자 회의’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FE금융경제신문=장인성 기자]코리안리재보험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아시아 12개국 13개사의 재보험 전문가 29명을 초청한 가운데 ‘제18차 아시아 재보험자 회의(Asian Reinsurers’ Summit, 이하 ARS)’를 개최하였다.

ARS는 아시아에 위치한 재보험사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2001년부터 매년 실시되어 온 행사로, 주요 재보험사로 구성된 15개 회원사들이 순환하여 개최하고 있다.

코리안리는 금년 회의 개최사로서 최신 보험이슈를 고려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프로그램은 ▲보험의 4차 산업혁명, 인슈어테크 관련 강의 ▲IFRS 2017 이후 보험시장 전망 관련 강의 ▲미국 농작물보험 보험시장 소개 ▲안보투어 등으로, 참가사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주제로 활발한 정보교류의 장이 만들어졌다.

원종규 사장은 개회식 환영사에서 “코리안리의 성장과 도전의 바탕에 아시아 재보험사 간의 견고한 파트너쉽이 있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아시아 재보험사간 협력을 도모하여 세계 재보험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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