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코넥스시장 신규 상장 후 글로벌 유통망 구축해

IBK투자증권은 19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자비스를 방문해 IBK베스트챔피언 인증서를 전달했다. IBK투자증권 김영규 대표이사(왼쪽)와 자비스 김형철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은 19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자비스를 방문해 IBK베스트챔피언 인증서를 전달했다. IBK투자증권 김영규 대표이사(왼쪽)와 자비스 김형철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투자증권)

[FE금융경제신문=이도희 기자] IBK투자증권은 산업용 엑스레이 검사장비 기업 자비스에 IBK베스트챔피언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자비스는 지난 2002년 설립된 산업용 엑스레이 검사장비 전문기업이다. 산업용 부품소재 검사장비(Xscan)로 반도체, 자동차부품, 배터리 등 전자부품의 불량을 확인하고 식품 이물질 검사장비(Fscan)를 통해 육가공 등 식품에 들어간 이물질을 검사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15년 코넥스시장에 신규 상장한 후 유럽, 북미, 중국 등지에 유통망을 구축했다. 자비스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내년 코스닥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규 IBK투자증권 사장은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뛰어난 우수 기업에 대한 투자부터 경영컨설팅, 상장주관, 추가도약을 위한 자금조달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중소기업과 더불어 성장하는 진정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BK베스트챔피언은 IBK투자증권 고객 기업 중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도입한 자체 인증제도다. IBK투자증권은 IBK베스트챔피언 선정 기업에게 성장단계별 맞춤형 기업금융 서비스와 인재발굴 지원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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