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마무리 위로금 등 최종 협상중

[FE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삼성전자가 의료기기 사업 일부를 매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달까지 주력 사업과 시너지가 낮은 의료기기 사업 중 일부를 정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정리하는 사업은 의료기기 사업부 내 체외진단 기기이며 일본 니프로로 넘기기 위해 협상중이다. 

체외진단기기는 혈액이나 소변을 통해 당뇨·암·심혈관질환 등 질병을 측정·진단한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8일 의료기기 사업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각 관련 설명회를 진행했었다.

위로금 및 인수인계 등을 놓고 최종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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