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드림캠프’ 체험형 금융교육 공로 인정 받아…영·호남 금융교육 등 확대 추진

[FE금융경제신문=권이향 기자] KEB하나은행이 금융감독원 주관 ‘제13회 금융공모전’에서 금융감독원장상인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우수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KEB하나은행이 ‘하나드림캠프’를 통해 지방 곳곳의 초등학생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직업체험 교육을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미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는 등의 다양한 노력을 높이 평가해 이와 같이 수상 했다고 말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미래의 소비자이자 사회 일꾼이 될 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금융지식에 뒤쳐지지 않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추진할 예정이다”며, “전국 곳곳에 균형 있게 찾아가는 교육으로 금융교육 소외지역이 없도록 사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계획을 전했다.

앞서 지난 2015년부터 KEB하나은행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중점 사회공헌 테마로 선정해 금감원과 연계한 1사 1교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으로, 작년에는 태안, 의령, 김해 등 벽지 소재 학교에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진행해 타사의 모범이 됐다.

올해에는 강원도 홍천, 속초, 평창과 충청도에는 논산, 청주, 괴산, 진천 등에 방문해 ‘하나드림캠프’를 진행했다.

이밖에 어린이 경제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은행 본점 직업인과의 만남이 있는 ‘글로벌금융체험’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지난 11~12회 금융감독원 주관 금융공모전에서도 어린이 경제 뮤지컬 공연과 중학생 진로탐색을 위한 직업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노력을 인정받아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 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