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복귀후 ‘해외출장’ 강행군 무리 없이 소화
고강도 재판 과정 불구 틈틈이 체력 다져 효과

[FE금융경제신문=김용주 기자]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영어의 몸이 됐다 최근 집행유예로 풀려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강철 체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부회장은 지난 2월 자유의 몸이 된 뒤로 최근까지 6번째 해외출장길에 올랐다. 하지만 그럼에도 지친기색 없이 일정을 무리 없이 소화하고 있는데, 이는 구치소 생활 당시의 철저한 자기관리 덕이란 후문.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의 법정 다툼은 그 어느때보다 치열해 강도 높은 재판 과정을 거쳐야만 했다. 이에 일반적인 수감자들과는 달리 개인운동을 할 시간적 여유를 갖기 힘들었지만 그럼에도 매일 오전 구치소 안을 30~40바퀴씩 뛰는 철저한 체력관리를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업무에 복귀한 후의 빡빡한 해외일정도 무리없이 소화할 수 있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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