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연속 임직원들이 직접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 전해

롯데건설 샤롯데봉사단이 연탄 배달을 돕고 있다.
롯데건설 샤롯데봉사단이 연탄 배달을 돕고 있다.

[FE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롯데건설은 올해도 ‘사랑의 연탄 나눔’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15일 부산시 동구 범일동의 매축지 마을에서 롯데건설 미래혁신팀의 김정민 상무를 비롯한 30여 명의 ‘샤롯데 봉사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3만 장의 연탄(세대당 150장)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롯데건설이 봉사활동을 펼친 매축지 마을은 일제 해방 후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거주하면서 형성된 마을이다.

약 58만 평 규모에 2400여 세대가 거주 중이며 이 중 230세대가 연탄을 사용 중이다.

전달된 연탄은 전 임직원이 매달 사회에 환원하는 기부금의 3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회사가 기증하는 1:3 매칭그랜트 제도로 마련된 '샤롯데 봉사기금'을 조성했다.

매칭그랜트 제도를 통해 마련된 기금을 재원으로 샤롯데 봉사단이 그동안 자율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사랑의 연탄 나눔’은 올해로 8년째를 맞은 롯데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이 활동으로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어려운 형편의 가정이 밀집한 지역을 찾아가 연탄을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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