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군제 3주전 마케팅 돌입...전기압력밥솥 가장 많이 판매

[FE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종합건강 생활가전 쿠쿠 실적이 중국 쇼핑 축제 광군제 특수에 향상됐다.

16일 쿠쿠에 따르면 쿠쿠전자의 중국 법인 청도복고전자는 중국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1위 온라인쇼핑몰인 티몰(天猫)에서 광군제 당일이던 지난 11일 전기압력밥솥 매출이 전년 대비 32% 올랐으며 광군제 집중 행사기간인 이달 1일부터 11일까지 전기압력밥솥 매출이 전년동기보다 20% 증가했다.

티몰 매출 실적 가운데 중국 시장에서 쿠쿠 홍보 및 판매를 겸하고 있는 플래그쉽 스토어인 쿠쿠전자 기함점의 전기압력밥솥 매출은 광군제 당일과 행사기간 전년보다 51%, 39% 상승했다.

티몰내 1000위안 이상의 주방가전 중 쿠쿠전자가 판매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은  CRP-AH1060FD모델로 중국인들의 주식인 안남미를 부드럽고 찰지게 해주는 입체 가열방식이 적용됐다.

쿠쿠전자는 이번 광군제를 위해 3주전부터 쇼핑몰에서 사전 예약 판매를 했으며 특가로 밥솥을 판매하는 한편 오프라인 매장 및 홈쇼핑에선 할인 혜택, 사은품 행사 등 적극적 마케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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