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기 핵심 전략 업무 추진 위해 기업가치제고본부 신설·기업가치 제고실·리스크관리 업무 담당 심의실 마련

[FE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대우건설이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대우건설이 지난 21일 발표한 조직개편은 최근 발표한 뉴비전 ‘Build Together’와 중장기 전략(2025년 매출 17조, 영업이익 1조5000억원, Global Top 20) 추진에 초점을 맞춰 이뤄졌다고 22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기업가치제고본부를 신설하고 그 아래 혁신 작업을 주도하는 기업가치 제고실과 리스크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수주심의실(기존 리스크관리본부)을 둬 중장기 핵심 전략 업무를 추진하는 방향으로 일부 조직을 개편했다.

정기 임원 인사에서도 대우건설은 뉴비전과 중장기 전략 기존에 부합하는 추진력과 업무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두루 발탁했다.

대우건설은 성과 기반 책임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실무 중심의 인사 운영을 해나갈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 양호한 경영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향후 수익성 기반의 질적 성장 뿐 아니라, 중장기 전략에 따른 기업가지제고 및 혁신 활동을 통해 글로벌 회사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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