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 백혈병 문제와 관련 공식 사과할 전망이다.
23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반도체 사업장에서의 백혈병 등 질환 발병과 관련한 문제 해결을 위한 조정위원회는 중재안 이행 합의 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반도체 사업 총괄 김기남 디바이스 솔루션(DS) 사업부문장(사장)이 직접 사과문을 낭독후 이행 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7월 삼성전자와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반올림)은 조정위의 중재안을 무조건 수용하기로 합의했었다.
정순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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