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부터 소외계층 위해 봉사…김치 5800kg 지역 580세대 전달 예정

[FE금융경제신문=권이향 기자] DGB대구은행이 지역 소외계층의 따듯한 겨울을 위해 대구적십자사 별관에서 ‘2018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김장 행사는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시작했으며 DGB대구은행과 대구적십자사가 협력해 지난 2008년부터 진행됐다.

참가 봉사자들은 김장김치 5800키로를 준비해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가구 및 DGB사회공헌재단 추천 취약계층 580세대에 10키로씩 전달할 계획이다.

DGB대구은행 사회공헌부 임성훈 상무는 “최근 연탄, 배추 등 생필품 물가의 지속 상승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가 한층 힘들어지고 있는데, 오늘 정성스레 준비한 김장 김치가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금일 행사에는 DGB대구은행 박명흠 은행장직무대행 및 신입행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대구적십자사 송준기 회장을 비롯한 적십자사 봉사자 30여명과도 함께 직접 김치를 담가 정성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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