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널 제안 및 결과 공유로 고객·현장 중심 소통문화 확산 이끌어

[FE금융경제신문=권이향 기자] NH농협은행은 어제(27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2018년 ‘NH 고객패널 종합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발표회는 고객패널 전원 및 우수 직원패널과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NH농협은행은 올 한해 NH패널 활동사항 종합리뷰를 시작으로 당행의 핵심 사업에 대한 고객패널 제안 및 반영 결과를 우수 실행부서와 고객패널이 직접 발표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주요 제안사례로는 신속하고 정확한 상담을 위해 올원뱅크 내 챗봇 상담서비스인 ‘상담톡’을 도입했으며 다음달 출시 예정인 ‘NH통합멤버십’에는 위치 기반 서비스를 이용해 고객에게 가장 가까운 농협 사업장의 이벤트, 쿠폰 등을 발송하는 시스템을 구현했다.

아울러 NH패널들은 주요사업에 대한 테마과제, 자유제안, 설문조사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고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고객과 현장의 소리를 직접 전달하고 있다.

제8기 고객패널로 활동중인 40대 주부 하민아씨는 “은행장 및 주요 임원들이 모두 발표회에 참석해 고객의 작은 목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며 “고객패널 활동이 NH농협은행의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고객패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고객중심 문화를 확산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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