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의 ‘사랑나눔 김장축제’에 동참한 윤경은 사장(오른쪽 세 번째)이 임직원 등과 함께 김장을 담그고 있다.
KB증권의 ‘사랑나눔 김장축제’에 동참한 윤경은 사장(오른쪽 세 번째)이 임직원 등과 함께 김장을 담그고 있다.

[FE금융경제신문=이도희 기자]KB증권이 다문화 가정과 결식아동 등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나눔 김장축제’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6년째 이어지고 있는 연말 사회공헌활동으로 KB증권 여직원회인 여울림 주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경은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가족 170여명뿐만 아니라 100여명의 다문화 가족들도 초청돼 함께 김장김치를 담궈 더욱 뜻깊었다.

이날 담근 김치 1000여포기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호프키즈코리아를 통해 지역의 결식아동가정 및 김장봉사에 함께 참여한 다문화 가정으로 전달됐다.

또 KB증권은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족 및 임직원가족들을 위해 비즈팔찌 만들기, 캐리커쳐 텀블러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 운영 및 본사 견학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윤경은 사장은 “이번 김장행사는 KB증권과 다문화 가정 모두 한마음이 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KB증권은 온정의 손길을 더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하여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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