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최장수 정진행 사장, 아직은 ‘쌩쌩’
현대차그룹 최장수 정진행 사장, 아직은 ‘쌩쌩’
  • 김용주 기자
  • 승인 2018.12.0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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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업무 전문가 역량 ‘출중’ 세대교체 파고 비껴가
친환경차 체질개선 나선 그룹 차원 필요성 더 커져

[FE금융경제신문=김용주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세대교체에 나선 가운데 7년 8개월째 최장수 사장을 맡고 있는 정진행 사장<사진>의 거취가 관심을 끌고 있다.

재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차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중국사업의 핵심 경영진을 대폭 물갈이 하는 등 세대교체에 시동을 건 상황이다. 이에 현대차 내 7명의 사장 중 가장 오랜 기간인 7년 8개월째 재임중인 정진행 사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재계는 정 사장이 오랜 기간 재임했음에도 바뀔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전략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정 사장은 대관업무도 맡고 있는데, 당장 지배구조 개편을 앞두고 있는 그룹 여건을 감안할 때 대관업무에 능통한 정 사장을 지금 교체할 수는 없는 실정이다. 또 딱히 그룹 내에 정 사장을 대체할만한 대관업무 전문가도 없는 실정으로 이에 정 사장의 자리는 탄탄하다는 평가.

특히 정부의 지원이 필수인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차로 분야로 체질 개선을 꾀하고 있는 현대차그룹 입장에서, 대관업무에 능통한 정 사장의 역할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편 정 사장의 사촌동생은 자유한국당 중진인 정진석 의원으로 정 사장이 대관업무를 오랜 기간 맡아올 수 있었던 배경으로 한몫 했다는 후문.

김용주 기자  iny@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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