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한국동서발전은 3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한국동서발전형 사회적 가치 추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2018년 한 해 동안 한국동서발전이 추진한 사회적 가치 추진 실적 약 750여건 중 105건을 선별했으며 향후 사회적 가치 추진 방향과 보완점 등에 대해 공유했다. 
 
동서발전은 한국동서발전형 사회적 가치를 본업 중심의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 구현을 통한 대국민 서비스 제고,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공공성을 확대, 공공의 이익을 추구해 사회적 약자 보호, 업의 확장을 통한 국가경제활성화에 이바지로 정의하고, 사회적 가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사회적 가치 업무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사회적 가치 추진실을 신설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 본업 중심의 사회적 가치 실현 과제들을 발굴하고 추진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의 삶의 질 개선과 사회통합을 위한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내년에 사회적 가치의 지속 가능한 실현을 위해 사회적 기업을 직접 창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형태의 사회적 기업 창업을 통해 공유가치 창출과 국민의 삶의 질 개선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