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발간 50년사 수상의 영광…연도사 형식 최초 도입 총3권 구성

[FE금융경제신문=권이향 기자] DGB대구은행은 지난해 12월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발간한 ‘지역과 함께한 50년, 세계와 함께할 100년 DGB대구은행 오십년사’가 어제(6일) 2018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사사부문에서 최우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사)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등 30여 개 기관 및 단체가 후원하는 행사다. 사사를 비롯해 사보, 방송, 웹사이트, 홍보물, 광고 및 공익 캠페인, 블로그 등을 총망라하는 커뮤니케이션 관련 국내 최고 권위의 행사다.

‘DGB대구은행 오십년사’는 반세기 역사 전체를 살펴본 ‘통사’, 부서별 업무 변천사를 기술한 ‘업무사’, 풍부한 사진과 에피소드들로 한결 보기 쉽게 구성한 ‘축약판’ 등 총 3권으로 구성했다.

이는 현재 우리나라 사사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연도사’ 형식을 최초로 도입했으며, 기대 독자의 특성에 맞게 각 권의 용도를 달리해 보다 다양한 대상에게 배포될 수 있도록 했다. 은행 전 부서, 전 지점 직원 3,740여 명을 6개월 동안 촬영해 수록한 것도 특징이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DGB대구은행 50년사가 DGB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지역금융의 반세기를 기록한 소중한 사료가 되길 바란다”며 “DGB대구은행이 100년 은행으로 가이드북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역사를 소중히 기록하고 그 가치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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