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오사카 참이슬 알리기 행사 진행...지역내 유명 라디오 매체와 콜라보

하이트진로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일본 오사카 톤보리 리버워크에서 참이슬 시음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하이트진로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일본 오사카 톤보리 리버워크에서 참이슬 시음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FE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하이트진로가 오사카 유명관광지 도톤보리의 ‘톤보리 리버워크’에서 시음행사를 열고 참이슬 알리기에 나섰다.

하이트진로의 일본법인 ‘진로㈜(Jinro Inc.)’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오사카 톤보리 리버워크에서 행사장을 열고 참이슬 시음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802 RADIO MASTERS’에서는 12월 3일부터 6일까지 프로그램 내 ‘참이슬(HOT Soul)’이라는 20분짜리 특별코너를 신설해 참이슬에 어울리는 음식을 먹고 추천 메뉴를 발표하는 한편 7일에는 톤보리 리버워크 행사장 내에서 45분간 공개방송을 진행했다.

참이슬 행사장에는 3m 높이의 참이슬 모형과 참이슬 부스를 설치해 관광객 및 현지인들에게 홍보효과를 높였으며 평일 오후4시부터 8시, 주말 12시부터 8시까지 한식 시식요리와 참이슬 한잔을 100엔에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일본 법인 진출 이후 오사카에서 진행한 가장 큰 규모의 소비자 행사로 지역 내 청취율이 60%이상 차지하는 라디오 매체(FM802)의 간판프로그램 ‘802 RADIO MASTERS’와 협업해 진행했다.

톤보리 리버워크는 일본 오사카의 대표적 관광명소이자 기업들의 이벤트 장소로 활용되는 곳이다. 톤보리 리버워크에는 하이트진로가 한국기업 최초로 행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일본경제연감에 따르면 일본 주류시장은 지속적인 감소추세이며 최근 3년간 일본 전체 소주류 시장은 6% 이상, 한국소주는 10.8%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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