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광고 트렌드 반영한 다양한 광고 응모돼

한국금융투자협회는 '2018년도 금융투자 우수광고'를 선정해 시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한국금융투자협회)
한국금융투자협회는 '2018년도 금융투자 우수광고'를 선정해 시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한국금융투자협회)

[FE금융경제신문=이도희 기자]한국금융투자협회는 13일 '2018년도 금융투자 우수광고'를 선정해 시상한다고 밝혔다.

금융투자협회는 올해로 6회 째를 맞는 이번 우수광고 시상에 해외주식 투자, 타깃데이트펀드(TDF), 연금 및 절세 상품 등 올해 광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광고가 응모됐다고 밝혔다.

우수광고 홍보(PR)부문은 대신증권과 신한금융투자가 수상했다. 대신증권 '해외주식 더 달라' 편은 해외주식과 관련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광고로, 직관적인  카피와 이미지를 통해 높은 전달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 'SNS처럼 쉬운 해외주식 투자' 편은 해외주식이 어렵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해외주식 투자'를 'SNS'에 비유한 영상광고로, 친근한 소재를 독창성있게 활용했다는 점에서 수상하게 됐다.

우수광고 상품부문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선정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 스마트알파 펀드' 편은 이자 수익과 알파 수익을 함께 추구하는 펀드의 특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키움투자자산운용 '연금자산 솔루션 TDF' 편은 은퇴자산 관리의 필요성과 TDF의 특장점을 알기 쉬운 영상으로 제작해 고객의 이해를 도왔다는 점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우수광고 준법부문은 협회 측의 연간 광고심사 실적을 토대로 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이베스트투자증권과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이 수상하게 됐다.

협회 측은 공정한 평가를 위해 소비자단체대표, 법조인, 학계·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광고심사협의회에서 평가를 진행했으며 광고 독창성·전달력·공공성과 상품성(PR·상품 부문), 규정 적합성(준법 부문)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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