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세권 내 3만 세대 거주…5월 임시영업점 오픈해 고객기반 확보

[FE금융경제신문=권이향 기자] Sh수협은행이 어제(13일) 다산신도시에 ‘다산신도시지점’을 개점 및 오픈식을 열어 수도권 동북부 주거생활의 중심지에 금융 뿌리를 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빈 은행장을 비롯한 본부 내 주요 지점장, 지역주민과 우수고객 등 약 50여명이 참석해 지점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다산신도시지점은 인근에 지하철 8호선 다산역이 신설될 예정이며, 북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인접해 있어 유동인구가 많다.

게다가 내년까지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오피스텔, 주상복합타운 등에 1만여 세대가 신규 입주를 앞두고 있을뿐 아니라 현재 경기도가 추진 중인 구리남양주 테크노밸리 조성이 마무리되면 개인고객은 물론 기업까지 고객기반이 두터워질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동빈 은행장은 “다산신도시는 서울시민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수도권 신도시”라며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큰 만큼 지역주민들의 원하는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희망이 가득한 지점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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