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CJ프레시웨이가 국내 최고 권위의 우수 웹사이트 평가 시상식인 ‘웹어워드 코리아 2018(Web Award Korea 2018)’에서 ‘기업일반부문 통합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3일 잠실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진행된 웹어워드 코리아 2018 시상식에서 대기업 종합분야 후보 기업 중 최고 우수한 평가를 받아 통합대상을 수상했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1년간 새롭게 선보인 유·무선 기반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웹전문가 3000명의 심사를 통해 선정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터넷 분야 시상식이다.

국내를 대표하는 인터넷 전문가와 전문 교수진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은 CJ프레시웨이만의 아이덴티티가 녹아든 디자인과 콘텐츠, 주요 타깃별 맞춤 UX·UI, 모바일 최적화 기능의 우수성과 함께 B2B 기업의 웹사이트를 넘어 브랜딩 및 마케팅 플랫폼으로 변화를 이루어낸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월 리뉴얼한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업계 최초로 360 영상 체험형 콘텐츠도 탑재하는 등 홈페이지 운영의 혁신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CJ프레시웨이의 360 영상 체험형 콘텐츠는 간단한 마우스 조작, 화면 터치를 통해 산지에서 수급한 식자재가 이천 물류센터와 식품안전센터를 거쳐 고객사로 배송되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텍스트 위주의 설명 대신 360° VR(Virtual Reality·가상현실) 기술을 접목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누구든지 쉽게 식자재 유통 사업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CJ프레시웨이 마케팅팀 관계자는 “CJ프레시웨이가 B2B 중심의 비즈니스를 하기 때문에 클라이언트만을 위한 웹사이트로 함몰될 수 있으나, 이해하기 쉬운 인포그래픽, 감성적 스토리텔링, 360° 체험 영상 등으로 브랜드 마케팅에 초점을 맞춘 것이 긍정적인 효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 식자재 산업의 리딩 컴퍼니로서 역할에 충실할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혁신을 이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