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서비스, 마케팅 3대 핵심가치 5G 성장 주도하겠다”
“네트워크, 서비스, 마케팅 3대 핵심가치 5G 성장 주도하겠다”
  • 정순애 기자
  • 승인 2018.12.19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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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19일 서울 용산 사옥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5G 시장 성장 주도를 위한 핵심 요소를 발표하고 있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19일 서울 용산 사옥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5G 시장 성장 주도를 위한 핵심 요소를 발표하고 있다.

[FE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네트워크’, ‘서비스’, ‘마케팅’ 3대 핵심 가치를 통해 5G 시장 성장을 주도하겠습니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19일 서울 용산 사옥에서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5G 시장 성장 주도를 위한 핵심 요소로 선도적인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고객기대를 뛰어넘는 서비스 제공, 생활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마케팅 등 3가지를 제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하 부회장은 5G 시대에는 속도와 기술에 가치를 더한 융합서비스와 상호작용이 가능한 초고화질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로 경쟁 양상이 바뀔 것으로 내다봤다.

유료방송 시장도 IPTV 중심으로 성장해 왔지만 유튜브와 같은 글로벌 OTT 서비스의 국내 진입으로 차별화된 맞춤형 콘텐트 제작 및 소싱, 플랫폼 간 가입자 확보 경쟁으로 구도가 변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 부회장은 "무선에서 세계 최초 LTE 전국망 구축에 이어 음성 및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출시, 데이터 속도와 용량 제한을 허문 완전 무제한 요금제를 최초로 선보이며 고객 요금부담을 대폭 낮췄다. 유선 사업에서도 구글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국내 최초로 셋톱에 적용하고 영유아 전용 플랫폼 ‘아이들나라’ 론칭, 네이버와 AI서비스 제휴를 통한 스마트홈 서비스 차별화로 IPTV 서비스 혁신을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미국, 일본, 프랑스 등 주요 사업자들은 무선사업의 역성장으로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상황이며 국내시장도 무선의 성장 둔화로 시장이 정체돼 있다. 통신시장 변혁기에 적극 대응해 5G 시장 성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케이블TV(CJ헬로비전) 인수여부와 관련해서는 내년 상반기 중 결정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하 부회장은 "지난 번 국감에서도 그런 질문이 있었고, 공시도 했었다. 당시 LG유플러스가 특정 업체에 제한하지 않고 유료방송 시장에 대한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검토하고 있다.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 가타부타를 결정하고자 한다. 내년 상반기 시점에는 결정이 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화웨이 보안우려에 대해서는 국제 인증기관에서 완벽하게 검증 중이며 5G 장비는 삼성전자, 노키아, 화웨이, 에릭슨 4사 공급체제로 선정했다고 주장했다.

하 부회장은 "보안 문제는 당연히 해결돼야 한다. LG유플러스가 5G전국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장비업체로 국내는 삼성, 해외는 중국의 화웨이와 유럽의 노키아, 에릭슨 등 4개 업체를 공급업체로 선정해 현재 장비를 구축 중이다. 관련 보안 문제는 국감 때 밝혔듯이 완벽하게 해결해야 하며 가능하게 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갖고 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인 화웨이 기지국의 소스코드를 국제기관에서 검증할 수 있도록 하겠다. 화웨이와는 명백히 컨센서스 이뤘고, 이미 화웨이는 스페인의 국제 CC 인증기관에 인증을 신청했다. 지난 11월 인증기관에 기지국 소스코드와 각종 기술 관련 자료를 이미 넘겼다.지금 본격적으로 장비에 대한 보안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아마 내년 어느 정도 만료되는 시점 화웨이와 국제 검증기관, LG유플러스, 국내 전문가들이 직접 해외에서 보안문제에 대해 검증이 완벽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직접 볼 기회가 있을 것이다. 장비 보안문제는 화웨이 뿐 아니라 제가 말씀 드렸던 4개 업체 모두에 해당한다. 보안문제는 완벽하게 검증돼야 하는 부분이다. 화웨이는 전세계 약 170개국 이상에서 장비를 공급하고 있으며, 아직 어떠한 국가에서도 장비에 대한 보안문제가 제기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5G의 트래픽 증가로 인한 요금인상 관련해서는 "5G 상용화 시점이 3~4개월 남았는데, 요금체계에 대해서는 당장 숫자를 말하긴 어렵다. 5G에 대한 요금은 궁극적으로 통신사만이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기 때문이다. 단말이 제공돼야 하고, 단말 가격과 5G 서비스에 대해 어느 정도 가치를 인정해줄 것인지, 고객이 생각하는 가치 이상을 제공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등 많은 고민 요소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LG유플러스 CEO 하현회 부회장, PS부문 황현식 부사장, 기업부문 최주식 부사장, 홈미디어부문 송구영 전무, FC부문 이상민 전무, CRO 박형일 전무, NW개발그룹장 박송철 상무등이 참석했다.

정순애 기자  jsa2120@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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