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포인트 회원+이통3사 멤버십 최대 20% 중복할인
파바딜리버리 사전예약·한정판 캐릭터상품 등도 화제

[FE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파리바게뜨가 21일부터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까지 5일 동안 크리스마스 케이크 구매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해피포인트 가입자(해피포인트카드 또는 해피앱 제시)를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행사 제품을 10% 혜택이 적용된 가격에 제공한다. 이 때 SKT, KT, LG U+ 등 이동통신 3사의 멤버십 10% 중복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해피앱 내 간편결제 서비스인 스마일페이로 2만원 이상 제품 구매 시에는 10% 혜택(최종결제금액 기준)을 받을 수 있으며, 우리카드로 2만5000원 이상 제품 구매 시에는 2000원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파리바게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리바게뜨의 이번 크리스마스 제품 판매는 파바 딜리버리를 통한 사전예약이 두드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예약은 전년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는데 딸기산타 라이팅&캐롤, 초코썰매 캐롤, 초코트리 라이팅하우스 등이 특히 많이 판매됐다. 

파리바게뜨는 제빵 프랜차이즈업계 최초로 제품 온라인 배달 서비스인 파바 딜리버리 서비스를 지난 9월 1일 정식 출시한 바 있다. 파바 딜리버리는 소비자가 원하는 장소까지 케이크, 빵, 샌드위치 등 파리바게뜨의 주요 제품을 배달해 주는 서비스로 전국 1300여개 매장에서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순차적으로 서비스 가능 점포 및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파바 딜리버리는 SPC그룹의 해피포인트 멤버십 어플리케이션인 해피앱의 해피오더 메뉴와 요기요 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1년 동안 파리바게뜨를 아껴준 소비자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더욱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리바게뜨가 핑크퐁, 카카오프렌즈 등과 협업한 한정판 캐릭터 상품(머천다이즈)도 출시했다. 상어가족 노래로 유명한 글로벌 인기 캐릭터 핑크퐁과 협업한 귀마개는 핑크퐁, 아기상어, 아빠상어, 엄마상어 등 총 4종으로 선보인다. 소비자들은 크리스마스 케이크 구매 시 6500원에 귀마개를 구매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의 상징 오브제인 루돌프 뿔을 형상화한 헤드폰도 선보인다. 헤드폰 브랜드 아이클레버와 협업한 아이클레버 루돌프 헤드폰은 아이들의 청력 보호를 위해 최대 볼륨 85 데시벨(dB)까지 소리 크기를 제한한 아동용 장비다. 2만원 이상 케이크 구매 시 1만5000원에 살 수 있다.

카카오프렌즈와 협업을 통해 크리스마스에만 만날 수 있는 카카오톡 이모티콘도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이벤트 관련 제품(2만원 이상)을 구매하면 ‘파리바게뜨X카카오프렌즈 콜라보레이션 이모티콘’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