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중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장수사진촬영, 이미용 봉사, 의료봉사 및 공연 등 진행

[FE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KT노동조합이 새해를 맞아 소외 이웃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KT노조는 3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중탑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거주 어르신 300여 명을 모시고 새해맞이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300여 어르신의 식사를 위한 복지관 식당 배식을 시작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도시락 배달 및 설거지 지원, 침술치료 등 양·한방진료, 사진촬영 및 액자제작을 위한 장수사진 촬영, 머리 커트와 샴푸, 드라이 등 이미용 서비스, 치매예방을 위한 앱 활용법 등을 배우는 IT체험교육 순으로 이뤄졌다.

김해관 KT노조 위원장은 "어르신들을 한 자리에서 뵙게 되니 제 부모님처럼 반갑고 살가운 한편 숙연한 마음도 들었다. KT노조는 어르신들이 늘 존경받는 훈훈한 사회를 만들어 건강하고 보람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꾸준히 찾아 뵙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KT노조는 창립 37주년을 맞아 기념 행사 대신 사회공헌활동으로 대체했으며 이번 행사에는 김 KT노조 위원장을 비롯해 중앙 및 지방상집 간부 60명, KT IT서포터즈, 사회공헌팀, UCC 회원사인 분당서울대병원,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