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자·고령자 간편고지로 가입 돼 … 해지환급금 미지급형 가입 시 최대 40% 보험료 절약
고령층 꼭 필요한 간병과 치매를 최대 100세까지 보장

[FE금융경제신문=장인성 기자] 국내 65세이상 고령인구 740만명 중 간병이 필요한 노인 장기요양보험 수급자와 치매환자 수는 각각 90만명 및 80만명에 이르며, 향후 기대수명 증가 시 간병에 소요되는 경제적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부담에 대비하기 위하여 D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은 가입 시 고지항목을 치매, 노인 장기요양보험 수급 대상 여부 및 암 등으로 최소화하여,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유병자와 고령자도 가입할 수 있는 간편 고지 간병보험인 ‘착하고 간편한 간병치매보험’을 업계최초로 출시하였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에 가입 후 상해 및 질병으로 노인 장기요양보험 1~4등급 수급대상자가 된 경우 등급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하며, 치매도 증상에 따라 경증, 중등증, 중증으로 구분하여 정도가 심할수록 보험금을 더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치매의 보장 범위도 전체 치매, 알츠하이머 치매, 혈관성 치매 및 파킨슨병까지 다양하게 구성하여, 고객이 치매의 보장범위와 심도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비싼 보험료가 부담이라면 해지환급금 미지급 형을 선택하여 30~40% 저렴하게 가입할 수도 있다. 해지환급금 미지급 형은 납입기간 중 해지 시 해지환급금을 받을 수 없는 대신 보험료가 저렴하다는 특징이 있다.

‘착하고 간편한 간병치매보험’은 85, 90, 100세만기 중 선택가능하며, 30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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