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입문교육 일환으로 연탄나눔 첫 활동

[FE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효성 신입사원들이 첫 대외활동으로 ‘사랑의 연탄나눔’을 진행했다.

9일 효성에 따르면 효성 53기 신입사원 200여명과 임원 13명이 지난 8일 오후 서울 성북구 정릉동 일대의 이웃들에게 연탄 1만장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신입사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차량으로 접근이 어려운 골목 깊숙한 집까지 연탄을 나르며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조현상 효성나눔봉사단장(총괄사장)을 비롯한 경인지역 임원들이 함께해 신입사원들과 나눔을 함께 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단장은 “연탄이 작고 대단치 않아 보일 수 있겠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담아 나눴으면 한다”고 말했다.

효성은 지난 2013년부터 신입사원 입문교육 기간에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입사와 동시에 사회공헌 의식을 함양하고, 효성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책임의식을 체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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