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금융경제신문=이도희 기자]NAVER(035420)는 종속회사 라인증권준비회사(LINE Securities Preparatory Corporation)가 2037억1230만원의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번에 발행되는 신주는 198만주이며 주당 확정 발행가액은 10만2885원이다.

LINE Securities Preparatory Corporation은 네이버 일본법인 라인의 금융자회사인 라인파이낸셜(LINE Financial Corp.)이 100% 출자한 법인으로 지난해 6월 1일 설립됐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구주주에게 100만주를, 제3자인 노무라홀딩스에 98만주를 배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