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금융경제신문=이도희 기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자 마스크 및 공기청정기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20분 현재 황사용 분진마스크 제조업체 모나리자는 전 거래일(3785원) 대비 175원(4.62%) 오른 3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재까지 모나리자 주가는 장중 8.85%까지 급등했다.

공기청정기 제조업체 대유위니아 역시 이날 현재 전날대비 75원(2.80%) 오른 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위닉스(1.92%), 웰크론(0.64%), 오공(0.59%) 등도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환경부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 인천, 경기(연천·가평·양평 제외) 지역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4시(16시간)까지 수도권 3개 시·도에서 모두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가 50㎍/㎥를 초과했고 이날에도 50㎍/㎥를 넘어설 것으로 예보된 데 따른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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