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금융경제신문=이도희 기자] 철도설계 엔지니어링 업체 유신의 주가가 16일 장 초반 이틀째 상한가를 치고 있다.

유신은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에 비해 7600원(29.92%) 상승한 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에도 29.92% 급등하며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또 유신은 지난 7일부터 이날 현재까지 8거래일째 주가가 오르막길을 걷고 있다.

남북 철도 사업이 개시되면 수혜를 누릴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이다. 유신은 지난해 11월 30일부터 진행된 남북철도 연결 공동조사에 투입돼 경의선 및 동해선 남북철도 연결을 위한 조사를 수행했다. 특히 남북철도 연결 공동조사에 참여한 유일한 상장사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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