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의 드림메이커와 함께 내한콘서트 등 대규모 공연까지 폭넓은 투자 행보 이어가

[FE금융경제신문=권이향 기자] 하나카드가 문화콘텐츠 사업 육성에 꾸준히 앞장서면서 금융계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하나카드의 단독투자로 성황리에 막을 내린 뮤지컬 랭보는 누적관객 3만명, 총 32회 매진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작년에 투자한 뮤지컬 스모크, 연극 아트 등 다른 작품들도 관객 몰이에 성공하며 하나카드의 문화공연 투자 사업이 성과를 올리고 있다.

그동안 일반적인 문화사업 투자는 단순 제작투자를 통해 투자이익 달성에만 초점을 맞춰왔었다. 하지만 하나카드는 자사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공연 니즈가 있는 손님을 대상으로 공연홍보와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의 마케팅 후원을 병행해 이 같은 결과물을 얻었다.

하나카드는 SM의 공연기획사인 드림메이커엔터테인먼트와도 손잡고 내한공연, EDM 페스티벌 등 대형 공연컨텐츠 분야에서도 제작투자사로 협력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신성장 동력 확보와 문화사업 육성의 공익적 역할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사업을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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