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외 청소년들 학업 지원 위해 2000만원 전달

[FE금융경제신문=권이향 기자] 광주은행이 어제 광주지방검찰청에서 지역에서 소외된 청소년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광주한마음장학재단에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전달된 장학금은 광주한마음장학재단을 통해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청소년과 보호관찰 처분 비행청소년, 생계곤란 모범 청소년 등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앞서 작년 1월에도 광주은행은 광주한마음장학재단에 200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했으며, 12월에는 광주전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성금 2000만원을 전달해 범죄로 인해 고통받는 피해자들의 생계비 및 의료비, 심리상담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역의 대표은행으로서 다방면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민들과 동행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꿈을 잃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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