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지점에도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보험상품 제공… 첫 상품은 ELS변액보험 투자 시 ‘편의성’과 ‘안정성’까지 고려한 ELS투자

[FE금융경제신문=장인성 기자]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 우리은행과 방카슈랑스 업무 협약을 맺고 다음 달 1일부터 본격적인 상품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우리은행 지점을 통해서도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의 ‘무배당 ELS인컴 변액보험(일시납)’과 ‘무배당 ELS프로 변액보험(일시납)’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글로벌 종합금융그룹 BNP파리바의 보험 자회사인 BNP파리바카디프 산하의 한국 생명보험법인이다. 국민연금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노후준비상담을 받은 우리 국민들이 가장 먼저 걱정하는 부분은 ‘생활비’로, 조사 응답자들은 월평균 노후생활비로 250만원을 예상했지만 응답자 중 57.1%는 노후자금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의 ‘무배당 ELS인컴 변액보험’과 ‘무배당 ELS프로 변액보험’은 고정수입 변동으로 인해 고민이 깊은 은퇴자들에게 ELS(주가지수연계증권) 투자를 기반으로 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먼저 ‘무배당 ELS인컴 변액보험’은 월지급식 ELS에 투자해 ELS의 월 수익 발생 시 고객에게 직접 지급함으로써 매월 현금흐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ELS에 장기적으로 투자하면서 자산축적을 원하는 고객이라면 ‘무배당 ELS프로 변액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개별 ELS 투자의 경우 조기상환 또는 만기상환 시 새로운 투자처를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이 상품은 개별 수익 상환 후 ELS 투자 원금과 수익을 합쳐 비슷한 수준의 수익률을 제시하는 ELS에 자동으로 재투자된다. 한편 두 상품 모두 개별주식 대비 주가 흐름과 변동성에 영향을 적게 받는 지수형 노낙인(No Knock-in) ELS에만 투자하여 투자 시의 ‘안정성’까지 고려했다.

투자기간 내 발생하는 주가지수 변동에 관계 없이 ‘만기 평가일’에만 미리 정해 놓은 조건을 충족하면 원금손실 없이 새로운 ELS에 자동 재투자되는 구조인 것.

지속적인 ELS 재투자 대신 보다 안정적으로 수익을 운용하고 싶다면, 보험기간 중 공시이율로 적립하는 ‘일반계정’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 방경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최고영업책임자(CSO)는 “우리은행과의 제휴로 국내 유수 은행 및 증권사등과의 파트너십 아래 견고하게 다져 온 당사의 방카슈랑스 영업망을 더욱 확장하고, 더 폭넓은 고객 접점을 확보하게 되었다”라며

“당사의 ELS변액보험은 ELS 투자를 기반으로 한 은퇴준비 솔루션으로, 우리은행을 찾은 고객들이 이 상품을 통해 은퇴 후에도 균형 잡힌 삶을 유지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무배당 ELS인컴 변액보험’과 ‘무배당 ELS프로 변액보험’은 만 15세부터 70세까지 일시납 보험료 1,000만원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한편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우리은행과의 제휴를 포함해 현재 총 15개 방카슈랑스 제휴사를 통해 고객과 파트너 중심의 보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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