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비·인건비 등 증가로 실적감소...게임은 전세계 지속 성과 이끌기도

[FE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컴투스는 마케팅비, 인건비 등의 증가로 전년보다 실적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컴투스는 8일 실적공시를 통해 지난해(2018년) 4분기 매출 1238억원, 영업이익 327억원, 당기순이익 255억원을 기록했으며 연간 매출 4818억원, 영업이익 1466억원, 당기순이익 1269억원으로

전년(2017년)보다 5.2%, 24.7%, 10.8% 등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분기 게임별 인센티브 지급, 서머너즈워 마케팅 강화와 연간 우수인력 확충 등에 따른 비용 증가로 인한 것이라고 컴투스는 설명했다. 

반면 서머너즈 워, 컴투스프로야구 등의 게임들은 지난해 특정 국가에 편중되지 않고 국내외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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