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페이코 앱 모바일 식권 결제 서비스 도입

[FE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앞으로 회사 식권으로 CU편의점에서 도시락을 구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CU는 NHN페이코와 손잡고 기업이 임직원들에게 제공한 모바일 식권을 페이코 앱을 통해 외부에서도 결제, 사용할 수 있도록 CU-페이코 모바일 식권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임직원이 CU에서 페이코 앱 내 식권 버튼을 눌러 생성된 바코드를 스캔하면 도시락, 샌드위치 등 식사류와 샐러드, 디저트, 커피 등 다양한 품목을 이용할 수 있다.

식권의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술, 담배, 유가증권 등의 상품 구매는 할 수 없도록 제한도 가능하다.

식권 사용 가능 시간 설정, 개별적 사용 점포 직접 지정 등이 가능해 식권 남용이나 타인 양도 등의 방지도 할 수 있다.

CU는 앞으로 서울 강남 및 판교 등 오피스 지역을 중심으로 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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