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관광 재개 여부, 북미정상회담 후 초읽기
금강산관광 재개 여부, 북미정상회담 후 초읽기
  • 정순애 기자
  • 승인 2019.02.1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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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금강산 창사 20주년 기념행사후 귀환 배국환 현대아산 사장 금강산관광 재개 기대감 나타내
현대아산 배국환 사장과 임직원 2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0주년을 맞아 8일 금강산 현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배 사장이 같은 날 북한 금강산 현지 고(故)정몽헌 회장 추모비에서 열린 '현대아산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낭독하고 있다.
현대아산 배국환 사장과 임직원 2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0주년을 맞아 8일 금강산 현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배 사장이 같은 날 북한 금강산 현지 고(故)정몽헌 회장 추모비에서 열린 '현대아산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낭독하고 있다.

[FE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북한 금강산 현지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한 현대아산이 이달 말 베트남에서 진행 예정인 북미정상회담 결과에 따라 금강산관광 재개 여부를 알수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난 8~9일 1박2일간 북한 금강산 현지에서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마친 배국환 현대아산 사장은 지난 9일 강원 고성 동해선출입사무소에서 귀환인사를 하는 자리를 통해 관광재개 관련 논의에 대해 "이달말 베트남에서 개최 예정인 북미정상회담 결과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북측이나 저희 모두 기대가 큽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북측과 또 만날 계획에 대해선 "북미정상회담 결과를 본 이후 필요하면 진행하기로 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11월 관광 20주년후 북측의 달라진 분위기가 있는지에 대해선 "이전과 마찬가지로 북도 우리도 관광재개에 대한 의지가 매우 강한 것은 똑같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시설물 현황에 대해선 "관광노정 등 기본시설들은 비교적 양호합니다만, 10년 이상 문이 닫혀있었기 때문에 다른 시설물들은 개보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현대아산 측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8~9일 북한 금강산 현지 고(故)정몽헌 회장 추모비에서 기념행사를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배국환 현대아산 사장과 임직원 20여명,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김창순 서기장 등 10여명의 북측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기념만찬, 관광시설 점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순애 기자  jsa2120@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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