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어린이 입맛에도 딱! 청정원, 부드럽고 달콤하게 즐기는 카레여왕 신제품 출시 =대상㈜ 청정원이 부드럽고 달콤한 맛으로 입맛을 사로잡는 카레여왕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13일 대상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카레여왕 애플&허니'와 '카레여왕 부드러운 버터맛' 2종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매운 맛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입맛을 반영했으며 '치즈 파우더'가 별도로 들어 있어 취향에 따라 부드러운 맛을 더할 수 있다.

'카레여왕 애플&허니'는 사과, 꿀 등을 육류, 야채 베이스에 넣고 정성스럽게 우려낸 육수를 통해 사과와 벌꿀의 달콤한 맛을 강조했다.

'카레여왕 부드러운 버터맛'은 코코아, 버터 등을 육류, 야채 베이스에 넣고 우려낸 카카오&버터 육수를 사용해 더욱 깊고 진한 맛을 냈다.

대상㈜ 청정원 카레여왕은 정통 프랑스식 ‘퐁드보 육수'를 사용하고, 밀가루 대신 쌀가루를 넣어 기존 제품과 차별화했다.

‘퐁드보 육수’란 오븐에 구운 소고기 뼈와 볶은 야채, 마늘, 양파 등을 넣고 우려낸 육수로, 카레의 맛을 한층 더 끌어올려준다.

카레여왕은 물에 잘 풀어지지 않는 기존 분말 카레의 단점을 보완한 ‘스노우 과립’ 형태로, 분말을 물에 넣었을 때 금세 녹아 들어 한결 수월하게 조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제품 '카레여왕 애플&허니'와 '카레여왕 부드러운 버터맛’은 각각 108g이며 가격은 3,500원.

 

CJ, 글로벌 여성리더 헬렌 클라크와 ‘여성리더십 무비토크’=선거로 선출된 최초의 뉴질랜드 여성 총리이자 UNDP 총재를 역임한 헬렌 클라크와 함께 '글로벌 여성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CJ그룹은 지난 13일 오후 서울 용산 소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CJ사회공헌추진단과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 공동 주최로 ‘헬렌 클라크’ 초청 <차세대 여성리더들과 함께하는 ‘My year with Helen’ 특별 상영회 및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2016년 최초 유엔 여성 사무총장에 도전한 헬렌 클라크의 이야기를 기록한 다큐멘터리 영화 ‘헬렌의 도전(My year with Helen, 2017)’ 관람후 토크콘서트에서 영화가 담고 있는 여성의 사회적 역할 및 글로벌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를 문답형태로 나눴다.

헬렌 클라크는 "이 영화는 지난해 9월 DMZ국제다큐영화제를 통해 한국에 처음 소개됐는데 이번에 특별히 한국의 젊은 여성 인재들을 대상으로 상영회를 개최하게 돼 설레고 기쁘다. 영화를 보면 우리 사회에 여전히 유리천장이 남아 있지만 많은 이들의 도전과 성별을 떠난 응원 등으로 조금씩 유리천장에 금이 가고 있다. 미래의 글로벌 여성리더들이 희망을 갖고 계속 나아갈 힘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민희경 CJ사회공헌추진단장은 "이번 행사는 CJ가 진정한 글로벌 생활문화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여성들의 도전과 활약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으로 헬렌 클라크의 꿈과 도전이 CJ 임직원을 비롯한 차세대 여성 리더들에게 좋은 자극제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헬렌 클라크’(Helen Elizabeth Clark)는 선거를 통해 선출된 최초의 뉴질랜드 여성 총리로 1999년부터 세 번 연임에 성공했다. 2009년부터 2017년까지 UNDP(유엔개발계획) 총재를 역임했으며, 美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가 매년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에 2015년 23위, 2016년 22위에 오른 세계적인 여성리더다. 

이번 행사는 뉴질랜드 대사관이 CJ그룹 측에 공동 주최를 제안해 성사됐다.

이날 상영회 및 토크콘서트에는 헬렌 클라크, 필립 터너(Philip Turner) 주한 뉴질랜드 대사, 민희경 CJ사회공헌추진단장, CJ 임직원 80여명,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 관계자 40여명, 미래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여성 직장인, 대학생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과 곰인형 ‘조안테디베어 케이크·인형 세트’...발렌타인데이 완성 선물로 추천=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조안테디베어 케이크·인형 세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배스킨라빈스 측에 따르면 세계적인 테디베어 아티스트 ‘조안 오’가 제작하는 ‘조안테디베어’ 컨셉의 케이크와 인형 세트를 2만6000원에 제공한다.

‘조안테디베어 케이크’는 조안테디베어의 동그란 얼굴 모양을 재현한 아이스크림 케이크로, 초콜릿, 베리베리스트로베리,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들어가 달콤한 맛이 매력적이다.

케이크와 함께 제공되는 인형은 'Bear in a bag(가방 속 인형)' 컨셉으로, 핑크, 보라, 와인, 그린, 블루, 브라운 등 6가지 색깔로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배스킨라빈스 측은 인형은 핑크 스푼 모양의 앙증맞은 와펜(Wappen, 재킷의 가슴이나 모자 등에 다는 장식)과 별도 패키지에 담겨 제공돼 발렌타인데이 기념 선물로 추천했다.

이번 행사는 ‘조안테디베어 케이크’ 1개 당 인형 1개를 랜덤으로 제공하며, 케이크 및 인형 소진 시까지만 운영된다.

결제금액의 0.5%는 해피포인트 적립 가능하고, 타 행사, 타 쿠폰, 제휴 할인 중복 적용은 불가하다. (일부 점포 제외, 자세한 내용 홈페이지 참조)

 

롯데제과, ‘말랑카우’, ‘빼빼로’, ‘칸쵸’ 캐릭터 라이선스 사업 본격화=롯데제과가 캐릭터 라이선스 사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롯데제과는 14일 콘텐츠 라이선스 전문 기업 히어로즈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대표 캐릭터들로 라이선스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인기 제품 ‘빼빼로’, ‘칸쵸’, ‘말랑카우’ 캐릭터의 마케팅 활용도를 높이고 다양한 산업에 적극 활용해 판권 수익을 얻겠다는 전략이다.

과자의 캐릭터를 활용한 라이선스 사업 진출은 국내 최초다.

롯데제과 측은 이들 캐릭터는 소비자들에게 쉽게 노출 되면서도 친숙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활용 범위가 넓을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제과는 올 초부터 라이선스 사업을 본격화해 봉제인형, IT제품, 화장품, 어패럴, 생활잡화, 출판물, 문구 등 다양한 상품 및 이벤트를 구상하고 있으며 현재 다양한 산업의 기업들과 상품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인 한편 빠르면 상반기 중 제품화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히어로즈엔터테인먼트는 국내외 애니메이션, 게임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 MCN(Multi Channel Network, 다중채널네트워크), 일러스트 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에이전시로 완구, 어패럴, 화장품, 생활잡화, 디지털, 출판, 문구, 프로모션 등 다방면의 라이선스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제과의 캐릭터는 총 3개로 각각 개성과 스토리를 담고 있다.

‘빼빼로’캐릭터 ‘빼빼로일레븐’은 길쭉한 빼빼로를 의인화한 총 8명의 개성 있는 캐릭터로, ‘초코’, ‘아몬드’, ‘스키니’ 등 빼빼로의 제품명을 이름으로 지었다.

제품 특성에 맞게 각각의 캐릭터에 성격과 스토리를 담아 지난해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론칭했다.

20년 넘게 사랑받아온 ‘칸쵸’ 캐릭터 ‘카니’와 ‘쵸니’는 과자 인기만큼 누구에게나 친근하다.

‘칸쵸’는 지난 1983년 출시 이래 다람쥐, 너구리 등을 캐릭터로 활용하다 90년대 중반 이후부터 대표 캐릭터로 ‘카니’와 ‘쵸니’를 사용했다.

둥글둥글 귀여운 모습 때문에 어린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

‘말랑이’는 인기 소프트캔디 ‘말랑카우’의 캐릭터로 지난해 더욱 귀여운 모습으로 바뀌고 나서 캐릭터에 대한 인기가 급증했다.

지난해 6월 진행한 신규 캐릭터 이모티콘 제공 이벤트에서 호응을 얻었으며 10월에는 나뚜루에서 봉제인형을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전개, 준비된 물량을 조기 소진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말랑이’는 사랑스럽고 귀여운 외모지만 음식을 대할 때는 누구보다 냉철하며 음식 연구를 위해 세계 방방곡곡을 여행 다니는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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