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카카오 사모펀드 등 참여 예상...인수금 약 13조원

[FE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1위 게임업체 넥슨의 예비 입찰이 진행되면서 새주인이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넥슨은 지난21일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을 진행해 일부 업체에서 의향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비공개로 진행되면서 참여 업체, 방법 등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넷마블과 일부 국내 사모펀드에서 넥슨 인수전 참여 의사를,  카카오가 검토 의사를 표하기도 했었다.

넥슨 인수금은 지주회사인 NXC의 넥슨 지분 47.98%로 6조~7조원에 평가받고 있지만 일본 증시에 상장된 넥슨의 공개 매수 조항까지 검토하면 약 13조원으로 알려졌다.

본입찰 전 참여 의사가 있는 업체를 판단하기 위한 이번 예비입찰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예비실사후 인수 후보 업체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등의 절차를 밟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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