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비용 부담 완화 위해 보증료 0.20%·대출금리 최대 0.70% 특별우대

[FE금융경제신문=권이향 기자] BNK부산은행이 경남신용보증재단과 만나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경남지역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오늘(11일) 양사는 ‘경남지역 소기업 및 소상공인 유동성 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경남신용보증재단에 5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경남지역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총 75억원의 협약보증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기업은 경남지역에 본사와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보증료 0.20%와 대출금리도 최대 0.70%로 특별 우대한다.

김성주 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경남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의 든든한 성공파트너가 돼 생산적 금융의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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