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 靑행정관 출신 임원 영입 논란... "문제 없다"
메리츠금융, 靑행정관 출신 임원 영입 논란... "문제 없다"
  • 최한별 기자
  • 승인 2019.03.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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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경력 없는 靑행정관, 퇴직 직후 민간금융사 임원 선임에 '설왕설레'
공직자윤리위원회 지난 2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에서 '취업 가능' 결론
메리츠 측 "그룹 규모 성장 따라 화재, 종금증권 간 시너지 효과 제고 차원 영입"

[FE금융경제신문 최한별 기자] 메리츠금융지주가 지난 1월 퇴직한 대통령정무수석실 행정관(3급 상당) 출신 한정원 씨(39·여)를 브랜드전략본부장(상무)에 영입한 걸 두고 논란이 많다. 논란의 핵심은 금융기관 근무 경력이 전혀 없는 청와대 행정관이 퇴직 직후 민간 금융사 임원으로 선임된 것에 대한 여러가지 말이 나오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12일 메리츠금융 관계자에 따르면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2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에서 한 상무의 메리츠금융지주 취업이 가능하다고 결론냈다. '취업 가능'은 심사대상자가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했던 부서나 기관의 업무와 취업예정업체 간에 밀접한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 내려진다.  한 상무는 한국경제TV와 SBS 기자를 거쳤고 2017년 5월 청와대 정무수석실로 들어갔다. 

한 상무는 메리츠금융지주가 이번에 신설한 브랜드전략본부장을 맡아 금융지주·종금증권·화재해상보험 등 3개사의 브랜드 전략을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메리츠금융 관계자는 "그룹 규모가 성장하면서 메리츠화재, 메리츠종금증권 간 시너지 효과 제고 차원에서 한 상무를 영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한별 기자  jsm@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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