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정부의 액화석유가스(LPG) 사용제한을 폐지한다는 소식에 따라 액화석유가스(LPG) 관련주들이 장초반 강세다.

12일 오전 9시 7분 현재 SK가스는 전날보다 3.66% 상승했다.

에쎈테크는 전날보다 160원, 12.26% 오른 1465원에 거래, 대유에이텍은 2.29%, 모토닉은 5.49%, AJ렌터카는 3.62%, E1은 5.27% 등 증가 중이다.

LPG 차량은 지난 1982년 도입됐지만 택시, 렌터카, 관용차, 국가유공자 장애인용 등으로 한정해 왔다.

지난 7일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일환 관련 법안을 조속히 처리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이날 법안소위를 열어 자동차의 LPG 연료 사용제한 전면 폐지 및 완화를 골자로 한 'LPG 안전관리사업법 개정안'을 논의, 본회의에서 처리할 방침이라며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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