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대한항공과 제주항공이 미국 보잉의 차세대 주력기 'B737-맥스(MAX) 8' 도입 방침에 약세다. 미국 보잉의 차세대 주력기 'B737-맥스(MAX) 8'은 에티오피아항공 여객기 추락사고로 안정성 논란이 확산되고 있어서다.

12일 오전 10시6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일보다 1.03% 하락한 3만3600원, 제주항공은 2.73% 떨어지고 있다.

대한항공과 제주항공은 앞으로 보잉737 맥스8을 최대 50대를 각각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중국 민용항공국은 '안전 리스크 제로' 원칙에 따라 안전을 위해 자국 항공사들을 상대로 보잉737 맥스 8의 운항을 잠정 중단할 것을 요구했으며 인도네시아 항공당국도 자국 내 항공사 운용 보잉737 맥스 8 여객기에 대해 전수조사한 뒤 문제가 발견되지 않는 항공기에 대해서만 운항을 허용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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