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KBCSD(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언론상 시상

1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제13회 ‘KBCSD 언론상 시상식’에서 허명수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1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제13회 ‘KBCSD 언론상 시상식’에서 허명수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FE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GS건설이 후원하는 ‘KBCSD(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언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의미 있는 언론보도를 통해 우리사회 인식 전환에 기여한 신문보도부문 4개 기사와 방송부문 3개 프로그램에 대해 시상했다. 

KBCSD는 1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제13회 ‘KBCSD(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언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허명수 GS건설 회장 겸 KBCSD 회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언론은 사회와 기업 간 소통 통로가 돼 기업이 사회에 기여 하는 것을 전파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향후 기업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와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있어 언론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나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업-정부 뿐 아니라 일반 국민들의 지속가능발전 인식제고를 위한 언론의 긍정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협의회 측은 KBCSD 언론상은 신문과 방송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발전과 이와 관련된 기업경영의 올바른 개념 확산에 기여한 언론인에게 수여하는 국내 유일의 산업계 주관 언론상을 받았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신문기사와 TV프로그램은 산업계와 학계 등에 공지돼 기업경영과 교육자료로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상에는 KBS 『KBS 스페셜- 플라스틱 지구』가 대상을, SBS『SBS 스페셜- 식탁위로 올라온 미세 플라스틱』, TV조선 『TV조선 특집다큐-4차 산업혁명이 온다』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신문보도부문에서는 조선일보『환경이 생명입니다』가 대상을, 중앙일보 『숨막히는 탄소배출권시장,,3년 새 가격 159%올라』, 문화일보 『다시 성장이다』, 머니투데이『수소전기차로 여는 수소경제사회』기사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는 원혜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허명수  KBCSD회장, 한국과총 김명자 회장, LG화학 박진수 부회장, E1 구자용 회장, GS칼텍스 김기태 사장, S-OIL 류열 사장, POSCO 이덕락 전무, 영림목재 이경호 회장, 에코아이 이수복 대표, EY한영 서진석 대표, 한국쉘석유 강진원 사장, GS EPS 김응식 사장, 한국전력거래소 조영탁 이사장,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남광희 원장, 한라 시멘트 임경태 대표이사, 쌍용양회 이현준 대표집행임원 등 산업계 인사들과, KBS 정필모 부사장, 한국환경한림원 이상은 회장, 명지대학교 신동일 교수 등 외빈께서 참석하여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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