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 벤처생태계 활성화 위한 전략적 투자 나서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오른쪽)이 장병돈 KDB 산업은행 혁신성장금융부문장(왼쪽)과 함께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KDB산업은행 본사에서 개최된 ‘혁신벤처·스타트업 발굴 및 장기 성장지원을 위한 MOU’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오른쪽)이 장병돈 KDB 산업은행 혁신성장금융부문장(왼쪽)과 함께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KDB산업은행 본사에서 개최된 ‘혁신벤처·스타트업 발굴 및 장기 성장지원을 위한 MOU’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FE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휴온스글로벌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선도 및 전략적 투자 강화를 위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혁신벤처·스타트업 발굴에 앞장선다.

휴온스글로벌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KDB산업은행 본사에서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과 KDB산업은행 장병돈 혁신성장금융부문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 사간 ‘혁신벤처·스타트업 발굴 및 장기 성장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은 KDB산업은행과 공동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미래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벤처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 벤처·스타트업 발굴, 사업활성화 및 해외 진출을 위한 금융 지원, 지속 성장을 위한 협업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휴온스글로벌은 투자한 벤처·스타트업의 지속적이고 건전한 성장을 위해 금융적인 측면 뿐 아니라 영업, 마케팅, 인력, 교육 등 경영자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최근 기업 주도형 벤처캐피털을 활용한 해외 진출 성공 사례가 늘고 있다. 휴온스글로벌이 국내 벤처·스타트업 기업의 잠재력을 깨워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번 업무 협력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보다 긴밀한 협력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며 우수 벤처사 발굴 및 스타트업 투자와 성장 지원을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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