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생계지원금 130만원에서 170만원으로 증액
지원 가구 중 도움이 필요한 이재민을 위해 화재피해 돌봄 사업도

지난 14일, 한화손해보험 강북지역단 직원들이 화재피해를 입은 도봉구 주민을 만나, 임시주거비와 구호세트, 가전제품을 전달했다.
지난 14일, 한화손해보험 강북지역단 직원들이 화재피해를 입은 도봉구 주민을 만나, 임시주거비와 구호세트, 가전제품을 전달했다.

[FE금융경제신문=장인성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오는 4월부터 서울시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기초 수급세대를 위해 지원해온 긴급 생계 지원금을 종전 130만원에서 170만원으로 증액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한다.

서울소방재난본부와 한화손해보험,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서울시 화재피해가정’ 지원 사업은 불의의 화재사고로 생계가 어려운 화재피해 지역 주민을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86세대를 지원했고, 작년 연말부터는 기 지원 가구 중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재민에게 힘을 싣는 ‘화재피해 돌봄 사업’도 진행 하고 있다.

이에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화재 사고로 생활이 어려운 이재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을 강화했다” 며 “해당 지역에 근무하는 임직원들도 피해 주민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면서 지역내 화재 예방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 참여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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