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수도권 및 6대 광역시 인구밀집지역 200여곳서 U+5G 특장점과 5대 서비스 적극 알려
임직원 참여 마케팅으로 ‘일등’ 목표 참여의식 고취, 고객에게 5G 서비스 필요성 인식시킬 기회 마련
5G 체험존, 팝업 스토어 등 다양한 현장 마케팅으로 고객 인식 변화 주도

[FE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5G를 알리기 위해 직접 나섰다.
 
LG유플러스는 오는 4일까지 3일간 자사의 5G 브랜드인 ‘U+5G’를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임직원 5000여명이 참여하는 가두 캠페인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 수도권 및 6대 광역시의 유동인구가 많은 상점, 지하철 입구 등 200여곳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캠페인 기간 중 임직원들은 자체 제작한 U+5G 티셔츠와 어깨띠를 착용하고 5G 서비스 소개서와 미세먼지 마스크를 배포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U+5G만의 특장점과 U+5G 5대 서비스(U+VR/AR, U+프로야구/골프/아이돌Live)를 임직원들이 직접 알림으로써, ‘5G 일등’ 목표에 대한 임직원들의 참여의식을 고취시키는 한편 고객에게 5G 서비스의 필요성을 인식시킬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5G 스마트폰 출시를 앞두고 LG유플러스가 고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9%의 고객이 주변 반응을 직접 보고 평가한 후 5G 서비스 이용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LG유플러스는 고객 인식 변화를 위해 다양한 5G 현장 체험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실제로 LG유플러스는 지난달 4일 서울 코엑스에 'U+ 5G 체험존'을 운영하여 3만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하는 등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달부터는 약 200평 규모의 대형 팝업스토어 ‘일상로 5G길’을 강남역 인근에 오픈하고 두달 간 운영에 돌입했다. 이처럼 5G를 활용한 체험공간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는 통신사는 현재 LG유플러스가 유일하다.
 
4월 4일부터는 U+5G 서비스 체험단이 활동하며 유튜브, 블로그 등 SNS에 LG유플러스 5G 서비스 체험 후기를 업로드 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올해가 LTE에서 5G로 바뀌는 통신 패러다임 전환기로 보고, 적극적인 현장 마케팅으로 5G 고객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시장 점유율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 PS부문장 황현식 부사장은 “이번 가두 캠페인은 아직 5G를 잘 모르는 고객들에게 우리 서비스의 우수성을 제대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해하기 어려운 기술의 진보를 앞세우기보다는 고객이 서비스에 대해 직접 듣고 접할 기회를 자주 마련하여 5G의 가치를 충분히 인식시키면 성과는 자연스럽게 따라 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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