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탈북민 후원·장애인 일자리 지원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후원

[FE금융경제신문=권이향 기자]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한국수출입은행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에 총 3억5300만원을 후원했다.

은성수 은행장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김연순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을 만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은성수 은행장은 “정책금융기관이 필요한 곳에 양질의 자금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활동에 앞장서는 것도 값진 일이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먼저 다가가 손을 내미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은이 전달한 후원금은 사랑의열매를 통해 다문화가정·탈북민 등 수은이 중점 후원하는 분야를 포함해 장애인 일자리·지역아동센터 지원 등 총 10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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