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순애 기자
효성중공업 창원공장 노조 금속노조 효성창원지회가 지난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소재 효성 본사앞에서 천막농성 등을 하고 있다. (사진=정순애 기자)

[FE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효성중공업 창원공장 노조인 금속노조 효성창원지회는 올해 임금 단체협상이 장기화됨에 따라 서울 마포 소재 효성 본사에서도 천막농성을 지속하고 있다.

4일 금속노조 효성창원지회에 따르면 사측에 지난 2018년 임금 단체협상의 주요 쟁점 사항인 임금피크제 폐지, 상여금 통상임금화, 월급제(고정 잔업수당 22시간 요구), 정기승급 2% 등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상여금 통상 임금화 등 양측 입장차가 커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노조 관계자는 "4일도 사측과 교섭이 진행됐다. 임단협이 마무리 될 때까지 농성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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