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 업무 노하우 공유할 수 있는 ‘정보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

[FE금융경제신문=권이향 기자] KB국민은행은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수출입 거래기업의 실무 직원 70여명을 초청해 ‘KB 수출입 실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KB 수출입 실무 아카데미’는 기업의 원활한 수출입 업무를 지원하고자 실무에 밀접한 이론과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는‘현장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2년부터 열린 ‘KB 수출입 실무 아카데미’는 수출입 실무를 학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참석자 간에 무역시장 동향이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정보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국민은행의 수출입프로그램, 신용장 중심의 수출입업무, 환리스크관리, 적하보험, 통관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관세법인의 관세사를 강사로 초빙해 수출입 통관과 관세 환급 실무 등 다양한 실무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지난 해 아시안 뱅커(The Asian Banker)사가 선정한 ‘한국 최우수 수출입 금융 은행(Best Trade Finance Bank in Korea)’에 7년 연속 선정된 국민은행은 수출입거래 등 외환업무에 대한 전행적 관심과 지원, 고객 서비스 강화, 우수한 수출입금융 업무역량 등이 높게 평가됐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수출입 기업 실무자들의 역량을 향상시켜 사업 성공의 길을 여는 계기이자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는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도 아카데미를 개최하여 전국의 수출입기업 직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연수를 확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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