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동화약품 활명수의 “오늘도 잘 소화하세요:청춘편”이 ‘제26회 올해의 광고상’ TV광고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체 수상작 11작품 중 제약업종으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수상한 “오늘도 잘 소화하세요:청춘편”은 활명수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사’를 소재로 주고받는 안부인사를 통해 한국인의 정서인 ‘밥’에 담긴 걱정, 안부, 응원, 우정, 사랑 등 여러 감정들을 풀어냈다. 특히 광고 속에서 다양한 관계와 상황들을 릴레이 형식으로 풀어낸 “종합편”과 더불어 무뚝뚝한 아버지와 취업 준비생 아들 사이의 감정 표현에 집중한 “청춘편”은 2030세대 뿐 아니라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활명수는 의약품의 기능인 물리적인 소화를 뛰어 넘어 우리 국민들의 마음까지 달래주는 브랜드로, 시대와 공감하고 함께 소통하는 국민 브랜드로서 대한민국을 응원하고 늘 곁에서 함께 하고자 하는 바람을 담았다.

회사 관계자는 “활명수 캠페인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고, 힘을 주는 광고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광고학회는 국내 광고 및 홍보 관련 교수진과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는 권위있는 학회로, 매년 그 해 최고의 광고를 선정해 ‘올해의 광고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그랑프리 1편, 부문별 ‘올해의 광고상’ 9편, 심사위원 특별상 1편, 총 11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브랜드이자 최장수 브랜드인 활명수(살릴 活, 생명 命, 물 水)는 1897년부터 그 이름의 뜻대로 민중의 ‘생명을 살리는 물’ 역할을 해왔으며 이러한 활명수의 가치와 철학을 잇고자 매년 활명수 기념판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여 물 부족 국가 어린이들을 돕는 ‘생명을 살리는 물’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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