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남동발전과 경남사회복지협의회가 개최한 'KOEN청년일자리지원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남동발전 제공)
8일 한국남동발전과 경남사회복지협의회가 개최한 'KOEN청년일자리지원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남동발전 제공)

[FE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8일 진주 본사에서 경남사회복지협의회와 KOEN 청년일자리지원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해 7월부터 만18세에서 34세까지의 청년구직자에 대한 맞춤형 구직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KOEN 청년일자리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상담, 멘토링, 구직활동경비 지원, 면접 및 NCS 특강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협업을 통해 청년구직자들의 ‘KOEN 청년일자리지원센터’ 접근성을 높이고, 취업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다.

남동발전은 KOEN 청년일자리센터 사업 운영비를 지원하고, 경남사회복지협의회는 대학생 및 청년봉사단 운영 경험을 살려 청년일자리센터의 프로그램 운영 및 청년구직자 모집을 위한 홍보 등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양 기관은 이날 지역 맞춤형 인재육성 및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기존 프로그램의 개선과 KOEN 잡담(Job談), 모의면접 등 신규 프로그램 개발로 사회적가치 창출에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김봉철 상임감사위원은 “청년들이 겪고 있는 취업에 대한 어려움과 애로사항에 대해 많이 듣고 있다”며 “한국남동발전은 취업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부담 없이 청년일자리지원센터를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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